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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손누누입니다. 이번 주는 저번 주에 공지한 내용과 달리 ㅠㅠ
다른 주제를 가지고 글을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회사 적응하느라 ㅠㅠ display: flex; 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지 못하여, 잠시 미루게 되었습니다. ㅠㅠ

그 대신 오늘은 토이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저의 경험과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 여러분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 ( 우왕!! 짝짝짝 >_< )

 

 


토이 프로젝트는 생각이 맞는 사람들끼리 가볍게 개발을 해보는 것을 말합니다.
대체로 로또번호생성기, 가위 바위 보, 4지 선답 등 비교적 무리가 없으면서 개발에 대해 공부하는 것에 의의가 

있습니다.

수입을 목적으로 하는 사이드 프로젝트와는 조금 다른 개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만
토이 프로젝트는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닌 협업을 전제를 하기에 다소 진행 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즉 토이 프로젝트 진행 시 시작은 좋으나 과정 속에서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 이유는 몇 가지가 존재합니다.
 불투명한 기획, 일정 그리고 서로의 역할이나 가치관에 차이를 이해 못해서 생기는 갈등이라고 생각됩니다. 
 좋은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부분을 생각해보면 좋을 듯싶습니다.

첫째_  토이 프로젝트를 개최하고 자 하는 사람은 대체로 PM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에 어떠한 방향성과 목적을 갖고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하는 지 명확하게 제시해줘야 함께 진행하는 

팀원들이 흔들림 없이 일정에 맞춰 갈 수 있습니다.
어떠한 목적과 방향성이 없다는 것은 돛을 잃어버리는 배와 같습니다. 그저 배가 파도를 향해 나아갈 뿐 

어떤 방향으로 갈 지 알 수 없기에 시간도 오래 걸리고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 중에 지칠 수 있습니다.

둘째 _ 토이 프로젝트 진행 시 협업하는 과정을 겪기 때문에 서로가 어떤 포지션과 역할을 하는지 인지하고, 

그에 맞춰서 일정을 꾸준히 나눠 서로 그 역할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소통해야 합니다.
좋은 토이 프로젝트는 수 많은 대화와 의견을 공유하면서 이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각 자의 의견만 고집한다면 아마 토이 프로젝트는 시작도 하기 전에 깨지기 마련입니다.
대화를 통해 서로와 서로의 의견에 중심점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한다고 생각합니다.



토이 프로젝트 진행 시 고려해야 될 기술적인 사항이나 고민해봐야 될 부분을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토이 프로젝트 진행 시 웹과 앱에 데이터 양이 간소화할 수 있는 소재로 설정하여 
진행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유지와 보수가 간편하고 편리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고려하고 제작하는 게 좋습니다.
 / 데이터 양이 방대해지면 추 후에 유지 보수 및 관리가 쉽지 않으면 그만큼에 유료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도 합니다.

사용자에 데이터 정보는 익명으로 처리하면,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관리자를 따로두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 사용자 휴대폰이나 웹 안에서 모든 일이 해결되도록 진행합니다. )
/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받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경우에는 자칫 잘못하면 법적이슈에 걸릴 수 있습니다.
  잘 모르고 진행할 경우에 나중에 소송으로 진행될 요소가 다분합니다. 만약 개인정보를 받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한다면 어느 정도 법과 관련하여 공부를 하셔야 될 듯합니다.

토이 프로젝트 기간은 최대 2개월 그 이상 진행 시 자동적으로 종료하는 약속을 갖습니다.
/ 프로젝트 기간이 길면 길수록 함께하는 사람이 지치고 프로젝트가 흐지부지해질 수 있습니다.
  일정한 마감기한을 정하고 그 마감기한 내에 작업이 진행되도록 프로세스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어떤 상대와 같이하면 좀 더 좋을 지 대화를 이어가 보고자 합니다.
저는 대학생분과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기도 하고, 직장인과도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기도 했습니다.

대학생 분과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서로가 포트폴리오 작업물이 필요하여 서로 시간을
할애하여 진행하였고, 그 결과 좋은 토이 프로젝트 결과물을 맞이하였습니다.

 반면 직장인분과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아마 직장을 다니시는 여건 때문인 것 같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는 이 토이 프로젝트가 회사에서 일하는데, 여기에서 마저 일하러 오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서.. 진행하는데 무리감을 느꼈습니다. 
그러다 보니 프로젝트를 완벽하게 끝내지 못하게 되었고 토이 프로젝트를 종료했습니다.

직장인이라서 같이 토이 프로젝트를 하기 어렵다는 것이 아닌 직장인의 여건을 고려하여 프로젝트를 기획해야 

하는 것과 일정에 대한 약속을 서로가 지키는 부분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서로가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어떤 것을 배우고 싶은 지에 명료한 목적이 있어야 함을 느꼈습니다.

 오늘의 내용을 조금 요약 드리면, 일이나 부담이 아닌 배움의 방향으로 서로가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어떤 기획을 

잡고, 디자인을 하고 싶은 지, 기능은 어떻게 구현하고 싶은 지 명확한 목적 방향 수립이 필요하면, 마감기한을 정하고 

참여자와 일정, 여건을 고려하면서 조율해 나가야 함이 중요할 듯싶습니다.

처음으로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처음이기에 실수도 많고, 생각도 못한 부분도 존재했고 그로 인해 작업을 헤매기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그 안에서 배우는 배움의 가치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이 글이 여러분이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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